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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출 처 : 굿데이 |
[ 게시일: 2004-07-02 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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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목: 르노삼성, 1600㏄급 'SM3' 출시 |
[ 조회수: 1583 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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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노삼성자동차가 1,600㏄ 엔진을 탑재한 'SM3 CVTC 1.6'(사진)을 출시했다.
이 차는 국내 준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1,600㏄급 엔진을 사용, 가속 성능을 높인 반면 CVTC 기능을 적용해 연비는 1,500㏄와 동일한 수준으로 높인 게 특징이다.
르노삼성이 일본 닛산자동차와 기술제휴로 총 17개월에 걸쳐 개발한 CVTC는 자동차의 주행 조건에 따라 흡기 밸브 타이밍을 적절히 조절, 출력과 연비는 높이고 매연발생량은 줄여주는 엔진 기능을 말한다. 또 전자식 스로틀제어(ETC) 시스템이 있어 엔진 진동이 가속페달로 전달되지 않아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과 진동이 크게 줄어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.
SM3 CVTC 1.6은 준중형차 최초로 방청보증(표면부식 3년, 관통부식 5년)이 적용되며 지능형 내비게이션시스템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. 차값은 1,500㏄엔진을 장착한 동일차종과 비교해 30만원가량 오른 1,041만∼1,172만원(수동변속기 기준)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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