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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출 처 : 매일경제 |
[ 게시일: 2002-09-10 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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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목: 다음달부터 자동차 보험료 인하 |
[ 조회수: 436 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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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달부터 그린화재가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5% 인하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 현대 동양 등 대부분 손해보험사가 보험료를 2~3% 내린다.
또 학원ㆍ유치원ㆍ백화점 셔틀버스, 개인 화물차 등 업무용 차량 보험료도 3~4% 가량 인하된다.
금융감독원은 8일 12개 손해보험사가 보험개발원에서 요율 검증을 받아 보험료를 평균 2~3% 내리는 것을 골자로 한 '새 자동차보험요율안'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.
평균 보험료를 2~3% 내리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은 20대 보험료를 소폭 인상하는 대신 손해율이 낮은 30ㆍ40대 우량계층 보험료를 대폭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.
LG화재는 평균 인하폭이 0.3~0.6%에 불과하지만 중장년 우량고객에 대해 최대 6%까지 보험료를 인하한다.
그린화재는 30대 미만 여성 보험료 인하폭을 대폭 낮추는 한편 30ㆍ40대 우량고객을 우대해 평균 5% 가량 보험료를 낮추기로 했다.
동양화재는 형사보상 등 법률비용과 자동차 상해 보장을 강화하고 30대를 대상으로 한 보험료를 5% 정도 낮춘다.
교보자동차보험도 30대 손해율 우량계층에 대해 8~9%까지 보험료를 인하해준다.
평균 3%를 인하하는 신동아화재 역시 30ㆍ40대 보험료를 대폭 낮출 예정이다.
이번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자동차보험 손해율(고객에게서 받은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된 금액 비율)이 월드컵 축구대회와 정부의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으로 대폭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.
전체 보험사의 평균 손해율은 2000년 74.6%에서 지난해 68.3%로 떨어진 데 이어 올 들어 64.3%로 하락했다.
업체별로 7월 말 현재 동양 63.4%, 신동아 69.4%, 대한 65%, 그린 63.5%, 쌍용 68.1%, 제일 66.3%, 삼성 62.9%, 현대 60.6%, LG 62.0%, 동부 61.6%, 교보자동차보험 73% 등이다.
이 같은 실제 손해율은 예정손해율(70.3%ㆍ보험사들이 사업계획 수립 시 예상한 손해율)을 크게 밑돌고 있어 보험료 인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.
한편 손해보험사들은 업무용 승합차와 화물차에 적용해온 '유상(有償)운송ㆍ공동사용 특별요율'을 폐지하고 새로운 보험요율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이들 차량의 보험료도 평균 3~4%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.
'유상운송 공동사용 특별요율'은 유치원이나 종교단체 등에 소속된 업무용 승합차, 다인승 승용차 등에 적용되는 것으로 기본 보험료보다 5∼100%(범위요율 105~200%) 비싸다.
그 동안 금감원은 업무용 차량에 대해 보험사들이 임의대로 부당하게 높은 보험료를 물려왔다며 보험료 환급조치를 내리는 등 보험료 할증 제도 폐지를 권유해 왔다.
특별요율을 적용받아온 업무용 자동차는 전체 247만대 가운데 21%인 51만대에 달한다.
금감원은 다음달 새로운 보험요율을 인가할 것으로 보여 그 동안 특별요율을 적용받아온 교회ㆍ학교ㆍ학원ㆍ유치원ㆍ백화점 셔틀버스 등 업무용 차량의 보험료 부담이 줄고 일반 자동차도 평균 2~3% 보험료 인하혜택을 볼 전망이다.
금감원 관계자는 "보험사들이 업무용 자동차에 대해 유상운송이나 공동사용 등을 이유로 특별요율을 적용해 과다한 보험료를 적용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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