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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출 처 : 세계일보 |
[ 게시일: 2004-09-03 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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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목: "길들이면 10년 애인” 새차관리 요령 |
[ 조회수: 729 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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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새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.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경유 차량이 인기를 얻으면서 기아차의 ‘스포티지’ 등 SUV(스포츠유틸리티 차량)를 찾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다. 지난달 31일에는 현대차의 야심작인 쏘나타(프로젝트명 NF)가 판매에 들어갔다. 이에 앞서 출시된 현대차 ‘투싼’(3월)과 쌍용차 ‘로디우스’ 등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. 전문가들은 “새 차는 초기에 잘 관리해야 좋은 성능을 유지하며 오래 탈 수 있다”고 지적한다. ‘새 차 길들이기’가 필요하다는 것이다.
◆워밍업(예열)이 중요하다=전문가들은 대부분 적당한 워밍업은 새 차에 좋다고 말한다. 엔진 마모의 70% 정도가 시동 후 30초 안에 일어나기 때문에 시동 직후 바로 출발하지 말고 어느 정도 예열해야 엔진과 변속기 등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.
하지만 장시간 공회전은 좋지 않으며 겨울에는 3∼5분, 다른 계절에는 1∼3분이 적당하다고 한다.
◆무리한 운전은 금물=자동차는 텔레비전이나 냉장고와 달리 이동하는 물체이며, 약 2만5000여개의 복잡한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. 이들 부품이 운행 도중 계속 마모되거나 파손되면 오염 물질이 부품에 달라붙어 고장의 원인이 된다. 따라서 새 차가 제성능을 유지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무리한 운전을 피해야 한다. 대표적인 예로 급출발, 급가속, 급제동, 과속 등을 들 수 있다.
급가속을 하면 연료가 많이 소모되고 엔진 부하 증가로 불완전연소가 일어난다. 또 과속은 엔진 회전수를 과도히 올려 심한 기계적 마모를 일으키고 결국 엔진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된다.
◆초기 점검이 차의 수명을 좌우한다=새 차의 첫 엔진오일 교환은 주행 1000 시점이 적당하다. 차의 심장인 엔진을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엔진오일과 함께 오일필터, 에어클리너 등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. 특히 새 차의 경우 초기 엔진 마모를 감안해1000 주행 후 엔진오일을 갈아줘야 한다.
또 1600 정도 주행한 후에는 차량의 각 부위를 점검, 필요한 정비를 한 뒤 점차적으로 고속주행하는 것이 새 차를 길들이는 요령이다.
◆차의 원형을 유지하라=새 차를 사면 보조 안전장치나 액세서리를 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. 하지만 이렇게 하면 차체에 구멍을 내거나 망치질을 하게 돼 미관상 좋지 않고 차체 부식의 원인이 되며 사고시 위험할 수도 있다. 따라서 새 차는 가능한 한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.
규격에 맞는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. 그러지 않으면 타이어 마모가 심해져 주행 중 차가 흔들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. 또 자동차 문을 너무 세게 닫는 것도 소음의 원인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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